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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가 이슈이다보니 벌써 내년 이대호 관련 기사가 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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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재훈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0-07-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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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여전히 역대 FA 최고액으로 남아있는 대형 계약(4년 150억 원)을 맺었다. 연봉이 25억 원에 이른다. 그런데 이대호는 2021년 우리 나이로 마흔이 된다. 롯데의 상징이라는 타이틀과 기량은 매력적이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FA 시장에서 변수가 많다.


기본적으로 이적은 어렵다. 등급제가 도입되면 이대호는 보상규정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나 25억 원이라는 연봉은 보상금 장벽을 높인다. 보상금 규모와 나이, 그리고 롯데 색이 강하다는 점을 생각할 때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이대호도 고향팀에서 현역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결국 롯데는 올해 한화가 김태균 테이블에서 했던 비슷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대호의 기량은 여전히 뛰어나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격 생산력은 리그 평균을 훌쩍 웃돈다. 다만 지난해에는 김태균과 마찬가지로 장타력이 급감했다. 2017년 34홈런, 2018년 37홈런을 기록했던 이대호는 지난해 16홈런에 머물렀다. 타율도 3할 아래(.285)로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당연한 기록 저하다. 오히려 만 36세 시즌에 거둔 2018년 성적이 대단한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승엽 이병규 박용택 등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들은 ‘마지막 계약’에서 구단이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기량 저하에 너무 냉정하게 대처하면 여론이라는 반발에 부딪히는 경우도 잦다. 샐러리캡 도입을 앞두고 팀 연봉을 줄여야 하는 롯데지만, 이대호의 상징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결국 올해 성적이 이대호의 마지막 FA 계약 연수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는다. 그리고 그 계약서에 따라 이 슈퍼스타의 은퇴 시점도 대략적으로 유추해볼 수 있을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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